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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엄마가 가자고 해서 또 가게 되었다. 이번에는 동생과 엄마 지인도 함께 갔다. 올해 처음 비행기를 타봤는데 어쩌다 보니 또 비행기를 타게 됐다. 이번엔 국내선.. 날짜는 9월 25일부터 28일, 3박 4일 일정이다.

https://www.onlinetour.co.kr/tour/w/event/view?eventCode=240925495308

 

[색다른 제주] 아쿠아플라넷제주+테마파크/카멜리아 힐 4일 | 온라인투어 패키지

지방 출발가능! (부산/청주/광주/대구 + 4만원),제주 2大 특식: 고등어조림/돼지구이,3대 간식 : 삼다수/오메기떡/페퍼민트차or허브차,관광코스 : 새별오름, 카멜리아힐, 서복전시관,관람/체험코스

www.onlinetour.co.kr

이번 상품은 이거였다. 첫째 날 저녁에 출발하고, 마지막 날 아침에 집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다 보니 실질적인 일정은 2일이다.

이번엔 국내다 보니 막 뭐 알아보고 할 건 없었다.


이번엔 김포공항에서 출발~ 제주항공 비행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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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베트남보다 거리도 짧고 해서 훨씬 쾌적했다.

도착하니 거의 밤이라 호텔 체크아웃하고 알아서 밥을 먹으러 갔다. 그러고 보니 호텔 사진을 안 찍었넹. 호텔은 앤엘센트럴호텔이었다.

호텔 근처 돌아다니다가 이자카야? 가서 밥 먹음.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조식을 먹고(조식은 베트남 때보다 아쉬웠음) 대형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이동 중에 저게 한라산이라길래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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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일정은 카멜리아힐이라는 식물원이다. 날씨가 정말 좋아서 사진도 잘 나왔다.

귀여운 괭이 한 마리가 있길래 찍어봤다. 약간 뚱냥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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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이름은 모르겠는데 여기가 하이라이트 존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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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은 조안베어뮤지엄으로 이동했다. 곰 인형들이 잔뜩 있는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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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장소는 석부작테마파크이다. 꽤 넓은 곳인데 사진을 거의 안 찍었었넹.. 석부작이란 첫 이미지처럼 돌에다가 식물을 키워 만든 작품을 말한다. 약간 분재 비슷한 거 같다. 뒷부분에 산삼배양근 배양하는 것도 구경했는데 역시나 마지막은 산삼배양근 판매였다.

아마 이거 다음에 점심을 먹었던 거 같은데 점심은 갈치조림이었다.

다음 일정은 서복전시관이다. 진시황, 불로초, 서복에 대한 이야기가 전시되어 있는데 길이도 짧아서 훅 지나갔다. 아마 중국인이면 관심을 좀 가질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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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박물관은살아있다라는 전시관이다. 착시가 주 테마로 사진을 많이 찍는 사람이라면 여기서 재밌는 사진을 많이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다음 일정은 선택 관광으로 더마파크에서 기마 공연 관람하는 게 있었는데 신청하지 않았다. 대신 그냥 쉬고 있다가 근처에 있는 더마카트에서 카트를 탔는데 이게 재미있었다.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서비스도 해주심. 역시 관람보단 액티비티가 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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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일정인 새별오름이다. 오름이 가팔라서 올라가기 힘들었다.

정상에서 한번 파노라마도 찍어봤다. 내려온 다음엔 목말라서 음료수 한잔

이렇게 둘째 날 일정은 끝났고 남은 시간은 자유시간이라 택시 타고 동문시장에 갔다. 선물용 간식 몇 개 좀 사고 저녁으로 게우볶음밥이랑 갈치구이를 먹었다.


다음날, 역시 조식 먹고 출발~

쇼핑센터 방문(그냥 잡화점이었다. 선물용 간식 몇 개 삼) 후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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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테마파크인데 이상하게 출구로 들어가서 입구로 나왔다?(앞 타임에 어린이 손님이 많아서 일부러 피해 가려고 그랬나?) 고철로 여러 작품을 만들어 전시되어 있었는데 공룡, 히어로, 캐릭터 등 종류가 다양했다.

확실 여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았다.

울트론이 왜 히어로존에 있는지 묻지 말자...

나.. 나의 샹크스는 이렇지 않아! (원피스 안 봄)

다음은 승마 체험을 하러 이동했는데 승마 체험할 때 소지품을 보관해야 해서 사진은 못 찍었다. 내 말이 이동 중에 갑자기 똥 싼 건 비밀

다음은 선택 관광으로 스카이워터라는 서커스를 관람하는 거였는데 역시 신청하지 않았다. 장소가 좀 외진 곳이라 근처에 뭐 없어서 그냥 쉬기만 했음

그리고 성읍민속마을로 이동했는데 전통적인 제주도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었다. 여기도 보니까 까먹고 사진을 하나도 안 찍었넹. 여기도 맨 마지막엔 쇼핑으로 이어졌다. 말 태반? 뭐 이런 건강보조식품을 파는 곳이었다.

약간 늦게 점심을 먹으러 갔다. 메뉴는 돼지불고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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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일정은 한화 아쿠아플래닛이다. 수족관인데 볼거리가 많아서 좋았다. 지금 보니까 진도 여기서 제일 많이 찍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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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물범과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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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치인데 생각보다 거대해서 찍어보았다.

돌 같지만 물고기이다.

그리고 니모 한 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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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다양한 해양생물과 파충류가 있었다.

다음 일정으로 제주라프라는 곳에서 샐프 족욕을 했다. 그냥 족욕이라 딱히 사진을 찍지 않았다.

마지막 일정은 해녀의집이라는 식당이었다. 미리 주문한 음식이랑 알아서 추가로 회를 가져가 먹으면 되는 곳이었다. 회 종류가 다양하지 않아서 아쉬웠다. 갈치회는 먹어본 적이 없어서 한번 먹어봤는데 껍질 때문에 별로였다.

모든 일정이 끝나고 자유 시간이었는데 저녁은 해녀의집에서 먹었기 때문에 그냥 호텔에서 쉬었다.


다음날 조식을 먹고(한국인 특, 조식은 반드시 먹음) 바로 공항으로 출발했다.

오전 비행기를 타고 집에 도착했다.

지난번 베트남 여행에 이어서 두 번째 여행인데 국내 여행에도 패키지가 있는 걸 처음 알았다. 일기예보에서는 강수확률이 있었는데 다행히 실제로는 비 한 방울 없이 맑은 날씨여서 좋았다. 베트남 때도 그렇고 날씨 운이 좋은 듯

원래 사진을 잘 안 찍는 사람이라 이번에 찍은 사진은 이게 전부다. 베트남 때가 그나마 첫 여행이라고 의식적으로 사진을 많이 찍은 거지 그마저도 깜빡하고 안 찍은 게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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